[yes+패션]"놀 때는 몰랐는데… 악! 내 피부", '애프터바캉스 케어'가 藥

지친 일상 속 바캉스로 휴식을 취한 것도 잠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니 휴가지의 강렬한 자외선과 열기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가 눈에 띈다. 바캉스 후 손상된 피부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은 만큼 최소한 1주일 이상은 피부 진정이나 보습 등 진정 케어에 신경 써야 한다.

바캉스 후 피부는 땀이나 노폐물로 인해 트러블이 발생할 수도 있고, 자외선이나 기타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예민해져 있는 상태다. 이럴 때에는 클렌징도 최대한 피부에 자극을 덜 주면서 건강한 피부의 pH 농도를 맞춰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진주코스메틱 브랜드 클라뷰의 '퓨어 펄세이션 pH 밸런싱 퀵 클렌징 패드'는 20가지 주의 성분을 배제하고 EWG 그린 등급의 성분만을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 pH 농도를 약산성으로 맞춰주는 pH 5.5 약산성 클렌저로 휴가지에서 손상된 피부 보호막을 지켜주고 피부를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마린콜라겐을 비롯한 5가지 마린콤플렉스 성분과 6가지 천연 유래 허브 블루콤플렉스 성분의 함유로 민감한 피부에 사용한 후에도 자극이나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로 유지시켜준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줬다고 해도 휴가지에서는 평소보다 많은 자외선에 노출될 수 밖에 없어 바캉스 후에는 진정 케어가 필수다. 자외선으로 인해 수분이 손실되고 자극 받은 피부에 쿨링감과 수분감을 동시에 주고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수딩 젤 크림을 바르는 것은 쉽고 효과적인 진정 케어 방법 중 하나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시원하고 촉촉한 젤 제형으로 민감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크림이다. EWG 그린 등급의 자연 유래 성분이 81% 함유돼 있어 자극이 덜하고 5가지 병풀 유효성분이 함유돼 바캉스에서 잔뜩 달아오른 피부를 촉촉하고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또한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처방으로 여드름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가 쉽게 진정되지 않는다면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홈케어'에 도전해 보자. 맥스클리닉 '탱글 핏 모델링 마스크'는 물에 개어 바르고 굳히는 과정이 복잡해 혼자 사용하기 어려웠던 고급 스파 모델링팩 관리를 원스텝으로 줄여 집에서 간편하게 붙이면 되도록 한 제품이다. 붙이는 순간 젤리 같은 탱탱한 러버 시트가 고정력 있게 피부에 착 달라 붙어 자극이 적어 사용감이 좋고, 기존 시트 마스크 특유의 흘러내리거나 떨어지는 불편함이 없다.

피부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너진 보습 체계에도 집중해야 한다. 이럴 땐 기능성 화장품보다는 저자극 성분의 수분 기초 제품이나 시카 전용 제품을 발라 피부 장벽을 다시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이전 같지 않은 피부 상태를 되돌리기 위해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어 회복 속도를 더디게 만들 수 있다. 알코올 함량이 높은 제품 역시 당분간은 피하는게 좋다.

'에코글램 시카 큐어 스틱'은 시카 성분이 함유돼 피부 고민에 도움을 주는 스틱타입의 데일리 보습밤이다. 에센스와 크림 타입의 제품과 달리 스틱으로 만들어 휴대가 간편하며 피부가 수분을 빼앗기지 않도록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 제품에 함유된 시카 10-RX는 폴리고넘과 카렌듈라, 로즈마리, 캐모마일 등을 포함한 핵심 허브 추출 성분으로 외부 환경에 자극받은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개선시켜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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